5월 황금연휴를 맞아 1박 2일로 친구와 자전거 여행을 가보자고 계획했습니다.
장소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인천 신도로 결정.
신도는 신도-시도-모도 3개의 섬이 이어져 있어서 자전거 여행하기 좋아요.
또한 드라마 풀하우스와 슬픈연가 세트장이 있어서 유명한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는 방법은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내리셔서 버스를 이용해 선목 선착장까지 이동하는게 편리할것 같네요.
저희는 인천선 계산역에서 710번 버스를 타고 선목 선착장으로 이동했는데 오래 걸렸거든요.
운서역에서 202번 버스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자세한 교통정보는 검색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여기가 선목선착장으로 시도에 들어가는 배를 타는곳입니다.
입장료는 들어갈때는 무료로 들어갔다가 나올때 왕복 요금을 내고 나오면 됩니다.
입장료는 들어갈때는 무료로 들어갔다가 나올때 왕복 요금을 내고 나오면 됩니다.
요금은 3200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배를 타면 이렇게 갈매기떼가 먹을걸 달라고 몰려듭니다. 선목 선착장에서 새우깡 하나 사서 던져주면 아주 잘받아 먹어요.
갈매기떼들의 새우깡 쟁탈전도 나름 치열합니다.
본격적으로 자전거를 대여해서 여행시작!
자전거 매니아인 친구녀석 아주 신나게 달립니다.
자전거 매니아인 친구녀석 아주 신나게 달립니다.
먼저 들른곳은 송혜교와 비가 출연했던 풀하우스 세트장.
스포츠카를 타고 들어오던 비의 모습이 떠오르죠?
일단 첫느낌은 관리가 안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실내도 들어가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들어가지는 않고 그냥 주변만 돌아봤어요.
아. 여기가 촬영했던 장소구나 하는거 외에는 딱히 볼만한것이 없더군요.
비와 송혜교가 동거(?)했던 집에서 연결되는 곳인데 오히려 오히려 세트장을 펜션형태로 개방하고
여름에 피서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게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트장 바로 앞에 해수욕장이 있었는데 세트장을 펜션으로 사용하고 이어진
테라스로 걸어나와서 구경하면 더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름에 피서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게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트장 바로 앞에 해수욕장이 있었는데 세트장을 펜션으로 사용하고 이어진
테라스로 걸어나와서 구경하면 더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가 풀하우스 세트장 바로 앞에 있는 해수욕장이에요. 이름이 수기 해수욕장이라고 하는것 같았어요
여기는 풀하우스 세트장인데 여기도 관리가 안되고 있는것 같았고 딱히 볼만한것도 없었던것 같네요.
여기는 자전거 여행하기 정말 좋아요.
남자 기준으로 자전거 코스로는 약간 짧은 코스이긴 한데 차도 별로 안다니고
자동차로 돌아다니는것 보다는 자전거로 돌아다니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
머리 식히기 정말 딱인것 같고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남자 기준으로 자전거 코스로는 약간 짧은 코스이긴 한데 차도 별로 안다니고
자동차로 돌아다니는것 보다는 자전거로 돌아다니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
머리 식히기 정말 딱인것 같고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여기는 모도에 있는 조각공원이라고 하는데 조각가 이일호님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성(姓)을 주제로 한 작품이 많아요.
머리위 뇌를 형상화한 조각상도 멀리서보면 그냥 뇌모양 같지만 가까이서 보면 남녀의 모습으로 조각되어 있더군요
이건 나무 모양 조각인데 가늘게 늘어트린건 철사에요. 나무 몸통도 철사로 용접해서 만든것 같아요
보시다 시피 섬뜩하고 기묘한 조각들이 많아요.
여기는 시도에서 다시 선목 선착장으로 나가는 곳인데요
앞에서 얘기한데로 들어갈때는 그냥 들어오고 나갈때 이곳에서 왕복 티켓을 구매해서
앞에서 얘기한데로 들어갈때는 그냥 들어오고 나갈때 이곳에서 왕복 티켓을 구매해서
선목 선착장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역시나 배에 올라타니 갈매기떼가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난 새우깡 없는데....
난 새우깡 없는데....
똑딱이 디지털 카메라를 가지고 가긴 했는데 대부분의 사진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아이폰이 생각보다 화질이 괜찮네요. 날아다니는 갈매기 사진도 잘찍히고...
앞으로 똑딱이 디카는 필요없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짧지만 보람있었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수도권에서 가깝고 머리식히며 바람쐬고 싶을때 가면 좋을것 같아요.
신도-시도-모도의 경우 아침일찍 출발한다면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둘러 볼 수 있는곳인 것 같으니 참고하시고요
자전거 대여할때 아주머니에게 신도에서 모도까지 자전거로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봤는데 아주머니는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더군요.
저희가 다녀본 결과 두시간 안걸립니다. 여기저기 느긋하게 구경하면 두시간 정도 걸리고. 모도에서 신도로 이동할때는 그냥 자전거만
타고 나왔는데 한시간도 안걸렸던것 같아요.
오르막길도 그렇게 심하지 않고 내리막 길은 아주 그냥 신나게 달릴수 있어서 자전거 여행하기 정말 좋습니다.
기회되시면 꼭 한번 다녀오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이건 자전거 타고 내리막길을 내려오면서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건데
카메라가 이상한건지 화질이 영 안좋게 나왔네요.
그래도 찍은거니 올려봅니다.
내리막길 완전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