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난 후쿠오카 여행 - [2-Day] 인생 최대의 고민 나가사키 야경 볼것인가? 말것인가? 여행 둘쨋날 아침이 밝았다. 첫쨋날에 이어 여전히 두통이 이어졌다. 한국에서도 두통이 있을 경우 하루 자고 나면 괜찮아 졌는데 이상하게 이번엔 오래갔다. 아무래도 두통약을 사야 할것 같은데 일본어는 못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검색 고고. 둘쨋날부터 데이터로밍을 신청해놨던 터라 이날부터는 데이터를 쓸 수 있었다. 그래서 검색해보니 EVE 어쩌고 저쩌고 하는 두통약이 좋다길래 의사 소통이 안될걸 대비해 화면을 캡쳐하고 하카타역으로 갔다. 약국을 찾다가 못찾고 인포메이션 센터로 가서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어 센터 직원에게 한국말 할 줄 아느냐고 영어로 물어봤더니 할 줄 안다고 하길래 약국위치를 물어보고 알려주는 곳으로 가니 내가 캡쳐했던 약이 진열대에 떡하니 보이는게 아닌가... 냉큼 집어들어 다른 말 필.. 더보기 이전 1 2 3 4 5 ··· 24 다음 목록 더보기